제2회 CIGIF 대회 시상식 성황리 개최
22개국 참가한 가운데 국제심사위원 선정 시상
한국발명신문이 주최한 제2회 한국사이버국제발명천재대회(CIGIF)가 지난 25일 충무아트홀 컨벤션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해외에서 대만발명지식재산권협회 씨에 쉰 밍 회장, 크로아티아 발명협회 로버트 보보 오스토직 부회장, 국제지식재산권교류회 패트릭 록 회장, 이집트발명협회 아메드 엘마스리 부회장, 국내에서는 한국발명학회 신석균 회장, 아시아발명협회 한국지회 하상남 명예회장, 동서특허법률사무소 최선배 변리사 등의 내빈들이 대거 참석했다.
올해 대회는 지난 대회 보다 참가국들이 크게 늘어 대만, 이집트, 이란 등 22개국에 달해 세계적인 대회로 급부상했다.
CIGIF 대회는 21세기 지식재산권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국제화 및 사이버시대에 부응하여 전시장 없이 온라인을 통해 신청한 서류를 심사하여 시상하는 사이버대회로 수상 아이디어와 발명이 지구촌 발명문화 정착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또한 사이버 공간에서 세계 각국의 최신 아이디어와 발명정보 교류를 통해 생활발명을 활성화하고 지식산업 사회의 기반 조성에 공헌함은 물론 세계 각국 발명가 간의 상호교류를 통하여 차세대 발명 인적 자원의 발굴, 교류 및 네트워크 강화에 기여하기 위해 준비된 대회이다.
이번 수상작들은 국제심사위원이 심사를 했으며 수상자는 CIGIF 발명천재에 등제될 예정이다.
이날 영예의 대상은 △황윤상 △최용석(한국) △빌코 질젝(크로아티아), JAR-YUAN PAI(대만)에게 돌아갔으며 부상으로 트로피와 USD200달러의 상금도 각각 전달했다.
준대상은 △최용석 △임서환 △이정훈 △김영란이 부상으로 트로피와 USD100달러의 상금을 받았다.
특별상인 대만발명지식재산권협회장상은 △곽수빈 △김근리 △김문철 △김영기 △서승일 △전유형 △조상원 △김현준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번 대회를 주최한 한국발명신문 홍성모 발행인은 대회사를 통해 “제2회 대회임에도 불구하고 전 세계 22개국이 참여해 어느 국제대회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발전해 무엇보다 기쁘다”며 “내년 대회는 더욱더 준비를 철저히 해 오늘 수상자들의 영예를 업그레이드 하는데 열과 성을 다하겠으니 각국을 대표해 참석한 여러분들도 CIGIF의 발전을 위해 힘써 줄 것을 당부 한다”고 밝혔다.
대만발명지식재산권협회 씨에 쉰 밍 회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 각국을 대표해 참석해주신 여러분들은 이 자리가 단지 대회로 끝나지 않고 그 나라의 최신 아이디어와 발명정보를 교환할 수 있는 뜻 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며 “CIGIF가 세계 최고의 대회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이 자리를 통해 약속 한다”고 말했다.
대만에서 온 한 수상자는 “국제대회에서 수상을 해 너무 기쁘다”며 “이번 수상작을 좀 더 수정 보완해 반드시 특허를 낼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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